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8월 30일(토), 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다문화인식개선 어린이뮤지컬 ‘새하와 알록달록 색깔친구들’ 찾아오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가족 단위 신청자 약 170명이 함께했으며, 아이 손을 잡고 즐겁게 입장하는 모습으로 현장이 따뜻하게 채워졌습니다. 공연에 앞서 김성영 센터장님의 격려 인사와 아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센터장님은 “이 자리에 함께한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극 속에 몰입하여 검은 태풍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장면에 열광했고, ‘다름을 차별하지 않고 멋짐으로 받아들이자’는 메시지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배우들과 함께한 포토타임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공연을 보며 아이가 색깔에 대해 관심을 가져 유익했다”, “다문화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을 나타냈습니다.

찾아오는 공연은 서부와 북부로 각각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되었으며, 서부는 기관 참여 중심, 북부는 가족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어지는 11월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가족교육팀 031-615-3965)